하루전에 거실 한쪽에 있는 높이 120cm정도 되는 책장위에 있던 수은체온계를 치우려다 체온계를 그만 떨어뜨려 체온계가 깨졌답니다.ㅠㅠ
순간에 발등에도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구요~
순간 수은체온계의 수은이 깨지면 아주 위험하다는 얘길 들은바는 있어 너무 당황한 나머지 보이는 수은 알갱이 위에 물티슈 몇장을 빼서 막 덮어놓고는 우왕좌왕하다 생각해보니 발등에 뭔가 따뜻한게 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화장실에 가서 발을 비누도 아니고 물로 막 씻어냈구요~
그냥 맨손으로 (수은을 직접 만지지는 않았지만)덮어놓았던 물티슈로 수은을 비닐봉지에 담으려고 하다가 안담겨서 인터넷 찾아보고서야 빳빳한 종이로 쓸어 담고 깨진 유리조각과 수은체온계도 함께 밀봉처리해서 밖에 버렸답니다~
그리고 환기시켜야 한데서 창문열고 보니 깨진 장소가 약간 막힌곳이라 바람이 그닥 잘 가지 않는 곳이더라구요~
보이는 수은은 우선 치웠는데 수은파편이 책장 밑이랑 구석구석 퍼진건 아닐까해서 넘 걱정되고 기화된 공기를 흡입하면 넘 위험하데서 3살 5살 아이를 친정에 보냈답니다~
완전히 깨끗하게 제거할 방법을 찾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약국에도 119에도 1339에도 전화걸어 물어봐도 뾰족하게 답해주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어떤분은 여기선 절대해선 안될 방법 청소기로 깨끗하게 청소하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답니다~ㅠㅠ
답답한 맘에 인터넷만 줄기차게 검색하다 이곳을 알게되었구요~
근데 오늘 후레쉬로 어제 떨어진 곳 주변을 잘 살펴보니 책장 구석에 장판 홈에도 반짝이는 아주 미세한 수은 알갱이가 보이더라구요~ 이건 도대체 어찌 처리를 해야할까요?
근데 수은이 이렇게 높은곳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깨질경우 어느정도반경까지 퍼질수 있는건가요?
제가 가지고 있던 체온계는 이중관수은체온계였던것 같은데 이중관체온계는 멀리 퍼지진 않는다는 말을 하는데 맞나요?
떨어지는 순간 퍽하는 소리가 났고 거실 한쪽 구석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당시엔 바닥만 신경써서 거실 바닥만 거즈수건으로 자꾸 닦았거든요~
근데 입고 있던 옷이랑 옆에 있던 좌식 아기 식탁위자가 있었고 그위에 수건이 걸쳐져 있었는데 이곳에도 파편이 튄건 아닌지 지금에서야 걱정이 앞서네요~
착용했던 옷은 무릎약간 위 길이의 원피스에 무릎아래정도 내려오는 레깅스바지였는데 옷에도 튈수 있었을까요? 어제 일인데 그옷을 어제 종일 입고 다녔고 방안에서도 그냥 두고 했었거든요~ 걸어놓았던 수건도 게어 서랍안에 넣어놨더랬구요~ 그리고 책장에 꽂아둔 책 사이사이에도 들어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떨어지는 순간 맨발로 서있었는데 발을 물로 씻고서는 보이는 수은만 닦아내고는 계속 맨발로 온집안을 다녔는데 혹시 눈에보이지 않는 수은이 발바닥에 묻혀 여기저기 떨어진건 아닌가 걱정도 되거든요~
정말 넘넘 걱정되거든요~괜찮을까요?
만약 수은이 다 닿았었다면 책이며 바구니도 있었는데 바구니며 수건 옷 책장 다 폐기처분해야 할까요?ㅠㅠ
게다가 당시 19개월된 아이를 등에 엎고있었는데 치울때 내내 등에 엎고 숙여서 치우고 했는데 혹시 아이의 입이나 코로 수은이 기화되어 들어간건 아닐까 것도 넘넘 걱정이 되네요~ ㅠㅠ 괜찮을까요?
그리고 제 발등에 떨어진것이 수은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넘 걱정되서 약국에 문의했더니 발등에 떨어진 수은은 아마도 발속으로 흡수됐을거라고 하네요~ 순식간에 발등에 떨어진 수은은 그즉시 피부속에 수며드나요? 정말 그런가요? 그렇담 수은중독이 될수 있나요?ㅠㅠ
몰랐는데 혹시나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수은이 정말 무서운물질이더라구요~ 게중엔 수은체온계의 수은은 무기수은이고 소량이라 괜찮다는 분들이 있어 맘을 좀 놓을라치면 그것도 치명적일수있고 위험하다는 분들이 있어 넘넘 걱정되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해서 수은제거제를 주문해놨는데 그것으로 제거될수 있는지 제거하면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밤새 남편은 집에서 보냈는데 괜찮겠죠?
제발 글 길다고 넘기지 마시구요~ 속이 바싹바싹 타고 있답니다~ 부디~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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