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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신경독소 '메칠수은' 쏟아낸다?

수은세상2008.07.17 | 조회 663
치아 아말감 필링에 주 성분으로 사용되는 수은은 즉각적으로는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으나 수은이 황산 환원성 세균(sulfate-reducing bacteria)에 노출되면 수은이 화학적으로 변성을 일으켜 메칠화돼 강력한 신경독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신경독성수은은 주로 화력전력발전소로 부터 발생하지만 28일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과병원등에서 나온 폐기용수에도 이 같은 수은이 함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학&기술'저널에 발표된 치과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고농도의 메칠수은이 모든 병원에서 배출된 용수 샘플에서 검출됐다.

연구결과 치과의사들이 아말감 필링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속 드릴 사용 후 대부분 수은이 용수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과 드릴치료과정중 생기는 많은 양의 미세입자중 충분한 양의 수은이 함유되는 바 이 같은 수은이 유산소 환경에서 흔히 살고 있는 황산환원성세균의 타깃이 돼 결국 수은이 메칠화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세균이 치과 환자의 입 속에서도 사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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