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과 지네 등 동물성 생약에 식물성 한약재 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 유통되는 동물성 한약재 10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갈과 말린 지네에서 1kg에 최대 0.3㎎(밀리그램)의 수은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기물 수은보다 인체흡수율이 높은 메틸수은이 1kg에 0.1∼0.2㎎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동물성 생약에는 세계적으로 수은 기준이 없고 메틸수은의 농도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권고하는 어류의 허용 기준을 따르고 있는데, 이보다는 훨씬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5년과 2006년 검사에서 수은이 검출된 음양곽과 차전자, 내복자, 자소자, 광향 등은 이번 조사에서 모두 적합하게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